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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공기 말고 음식 전염 우려"… '우한 폐렴' 대책 논의로 뜨거웠던 바이오협회 신년회

2020.02.02

'공기 말고 음식 전염 우려'… '우한 폐렴' 대책 논의로 뜨거웠던 바이오협회 신년회

 

입력 2020.02.02 06:00    조선비즈 전효진 기자


우한 폐렴’ 확산 공포에도 취소 없이 진행된 바이오협회 신년회
신종 코로나, 호흡기 외에 물·음식 통한 감염 가능성 등 논의
韓 바이오 기업에 '신종 코로나 판별 키트 만들자' 독려하기도

'마스크 쓰기보다 음식, 컵 같이 쓰는 것 더 조심해야해요. 우한 폐렴은 공기 말고 물·음식을 통한 전염 가능성을 의심해 봐야합니다. '

지난달 31일 오후 5시 서울 강남쉐라톤호텔 연회장에서 ‘2020년 바이오산업계 신년인사회’가 개최됐다. ‘우한 폐렴’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국내에서도 빠른 속도로 늘면서 각계각층의 행사는 취소되고 있다. 그러나 이날 신년회 현장은 한달 전 예정한 일정대로 진행됐으며 바이오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빈자리를 보기 힘들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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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날 바이오업계 대표들 중에선 체내의 면역력을 높이면, 바이러스가 활개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었다. 박영철 바이오리더스 회장은 '변종으로 인해 백신이 소용없는 상태라면, 반대로 사람 몸의 면역을 높여서 바이러스가 활개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. 연구해보면 치료방법은 있을 것'이라고 했다. 

 

 

[출처] 바로가기: https://biz.chosun.com/site/data/html_dir/2020/02/01/2020020100789.html?utm_source=naver&utm_medium=original&utm_campaign=biz